춘천 ‘위더스 합창단’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본선 진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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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본선 진출…오는 9월 경연
▲ 춘천시처

[뉴스스텝]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더스합창단’이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년 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9월 수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등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위더스합창단은 ‘서로 위하고 더하며, 회복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2024년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들이 함께 창단한 합창단이다.

2024년 정신건강의 날 및 송년회 행사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을 통해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2022년 3월부터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능력 향상 및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지원 △건강지원 △취업지원 △주거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미정 센터장은 “위더스합창단이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치유와 성장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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