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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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포함한 통합교육
▲ 16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장애인식개선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권리와 장애 유형에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 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김소형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장애를 바로 알고 통합된 세상을 설계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의 개념과 유형, 장애 유형별 에티켓, 장애 유형에 따른 올바른 접근,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UD),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식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포용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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