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학부모 대상 ‘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6:20:03
  • -
  • +
  • 인쇄
자녀교육 역량 강화, 경력단절 여성 사회참여 지원
▲ 나주시, 학부모 대상 ‘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 개강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높이고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을 개강하며 평생학습과 일자리 연계를 동시에 추진한다.

11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9월 11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전남도 공모사업인 ‘2025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와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하고 관내 거주하는 학부모 30명이 참여한다.

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은 집중력과 인지 기능을 놀이 기반으로 향상하는 교수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능동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전문가를 양성한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과정의 80% 이상 출석과 함께 재능기부 활동 및 자격시험을 이수해야 하며 수료 후에는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심화학습과 정보 공유를 이어간다.

또 교육 재능기부와 방과 후 강사 등 다양한 활동 기회도 제공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학부모가 자녀교육 전문가로 성장하는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계기를 만들어 일자리와 연계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용인특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는 올해 11월 시와 복지 관련 학계와 현장 전문가, 법조계 인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소속 위원들은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는

용인특례시, '2025년 제4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제4회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2023년 출범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2023년부터

음성군, 아동권리 웹툰 제작으로 아동권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웹툰’을 제작하고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아동관련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아동권리 웹툰은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위원이 함께 협업해 시나리오를 구상·제작한 것으로,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와 아동권리 전문가의 관점을 고르게 반영한 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