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대 출신 언론인, 남원글로컬캠퍼스 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6: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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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언론이 함께 만드는 ‘남원형 글로컬 혁신 모델’
▲ 전북대 출신 언론인, 남원글로컬캠퍼스 현장 방문

[뉴스스텝]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이 10월 31일 남원시를 방문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와 남원시가 공동 추진 중인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사업’의 주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혁신 모델로서의 발전 비전과 언론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글로컬캠퍼스는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국 선도 모델로, 남원시가 매입한 舊 서남대학교 부지에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는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14:00에 남원캠퍼스 예정부지에서 ▲캠퍼스 조성현황 보고 ▲남원시 설립추진상황 설명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관계자,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 관계자, 전북대 출신 언론인 12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을 함께 나눴다.

본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舊 서남대 본관과 체육관 등 리모델링 예정 시설을 둘러보며 캠퍼스의 구체적인 공간 조성 계획과 향후 학생 유치 전략을 확인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대와의 협력은 단순한 캠퍼스 유치가 아니라 도시를 다시 숨쉬게 하고 청년을 돌아오게 하는 일이다. 지역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데 전북대 출신 언론인분들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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