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봄철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2025년 산불방지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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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봄철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2025년 산불방지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정선군은 2025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과 함께 기상 변화로 인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적극적인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해 3월 6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군을 비롯한 13개 기관·단체가 모여 산불방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 보호와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산불감시원 95명을 배치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4월 중에는 어르신 산불감시단 35명을 추가 배치해 지역 내 산불 예방 활동 및 감시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정선국유림관리소와 협력, 산불 진화 및 초동 대응을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42명, 산불진화차 15대, 임차헬기 1대를 주요 거점 및 현장에 배치하여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와 피해를 최소화화 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상호 대응력을 강화하여 산불로부터 정선의 산림과 군민의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3월과 4월에는 불법 소각(농산물 부산물, 쓰레기 등)과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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