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손으로 만드는 행복, 함께하는 힐링 공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6:20:30
  • -
  • +
  • 인쇄
임곡보건지소,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예 교실 프로그램 운영
▲ 강릉시 손으로 만드는 행복, 함께하는 힐링 공예

[뉴스스텝] 강릉시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손으로 만드는 행복, 함께하는 힐링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6일 강동면 모전2리 경로당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공예 교실은 앞으로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직접 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여가를 즐기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할 수 있어 호응이 좋았다.

특히 손을 활용한 세밀한 작업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며, 향초 제작, 꽃꽂이 등의 작업이 자연스럽게 긴장을 해소해 긍정적인 감정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참여주민 간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자신감 및 성취감을 다지며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공예 교실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