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외국인 손님 걱정 끝! QR로 보는 다국어 메뉴판 지원합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6:30:02
  • -
  • +
  • 인쇄
道·제주관광공사, 음식점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 사업 추진
▲ 음식점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 사업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음식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도내 음식점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외국인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가운데 도와 공사는 도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000곳에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을 무료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해당 메뉴판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로 번역됐으며,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보급되는 메뉴판에는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원재료 정보를 제공,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셀프서비스 여부, 주문·결제방식 등 음식점 이용정보까지 안내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를 더욱 높였다.

아울러 음식점 점주가 메뉴명과 가격 정보를 직접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음식점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지원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을 참고하면 되며, 신청페이지에 접속한 후 참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와 공사는 제주지역의 착한가격 업소, 우수관광사업체, 제주특별자치도 향토음식점 지정업체의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할 방침이며, 일반선정은 가점 사항 등을 고려해 지역별 비율을 나눠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음식에 대한 단순한 외국어 번역을 넘어, 원재료 정보까지 제공하면서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훨씬 더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도내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지난해 총 397개 도내 음식점에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을 지원한 가운데 해당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응대가 훨씬 수월해지면서 고객 만족도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제주시의 한 음식점 점주는 “다국어 메뉴판 덕분에 외국인 손님들이 음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다른 메뉴에 대한 추가 주문까지 늘었다”며 “매출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순천대 대학 통합 투표 찬성 결정 환영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국립순천대의 대학 통합 투표가 찬성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전남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인 결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순천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립목포대와의 대학통합 찬반 재투표는 총 3천127명이 참여해 찬성 50.3%(1천574명), 반대 49.7%(1천553명)로 찬성이 결정됐다. 지난달 목포대에 이어 순천대까지 통합에 뜻을 모으면서 양 대학 통

이재명 대통령, 21일 신년 기자회견…청와대 복귀 이후 처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1일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6일 브리핑에서 "다음 주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년 신년 기자회견이 열린다"며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복귀한 이후 열리는 첫 공식 기자회견"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내외신 기자 160명이 참석

이재명 대통령, 중장 진급·보직신고 및 수치 수여식 개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중장 진급 및 보직 신고, 그리고 수치 수여식을 개최했다.오늘 수여식에는 박성제 특수전사령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 김준호 국방정보본부장 등 총 20명의 진급자가 참석했다.수여식 후 이 대통령은 진급자들과 환담을 진행했다. 환담에서 이 대통령은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군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주국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