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여성 인권 의미 되새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6:10:31
  • -
  • +
  • 인쇄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개최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은 지난 6일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영)은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장미와 빵을 나누며 여성 인권 향상과 성평등 사회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여성의 권리 증진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미는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을, 빵은 기본적인 생존권을 의미한다.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신영 회장은 “회장으로서 첫 월례회 자리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블로그를 통해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함께하기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여성의 날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위한 양성평등, 여성 맞춤일자리 지원, 돌봄 등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소개했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시정 전반에 걸친 성평등 가치 실현으로 시민 모두가 편견과 차별 없이 모두가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의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인권·참정권 보장을 위해 궐기한 날을 기념해 1977년 유엔(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법 개정으로 3월 8일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광역시4-H연합회, 2025년 연말총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4-H연합회는 23일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4-H연합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학교4-H 회원 및 지도교사, 청년4-H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에서는 학교4-H와 청년4-H가 함께 참여하여 한 해 동안 4-H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회원을 시상(시장표창 등) 및 격려했다. 이어 2025년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2부 행사에서는 청년

쾌적한 글로벌허브 도시 부산!… '대한민국 새단장' 최우수 지자체 선정

[뉴스스텝]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구분하여 진행했으며, 부산시는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의 혜택(인센티브)이 주어질 예정이다.'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과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

대전시, 겨울방학에는 역사논술‘공부력 빌드UP”

[뉴스스텝] 대전시립박물관은 겨울 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의 역사 공부와 더불어 사고력 증진, 논술에 대비할 수 있는‘대전시립박물관 학예사와 함께하는 역사 논술 특강’을 2026년 1월 5일에서 30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역사 관련 학과 석박사 출신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강좌의 구성은 역사에 접근하는 방법에서부터 한국 역사의 시대별 주요한 주제를 선정, 매 강좌별 새로운 주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