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제18회 암예방의 날 국가암검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6:20:06
  • -
  • +
  • 인쇄
국가암검진사업 연령별, 암종별 맞춤형 안내 성과 인정받아
▲ 남원시보건소, 제18회 암예방의 날 국가암검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수상

[뉴스스텝] 남원시는 2025년 제 18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2025.03.21.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효과적인 암 예방 및 조기 발견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암검진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암예방사업 등 7개 분야에서 공모접수를 받아 1차 시·도(지역암센터)·국립암센터에서 분야별 2편 이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2차 국립암센터에서 외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했으며, 최종 보건복지부에서 국가암검진사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남원시가 연령별·암종별 맞춤 검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취약계층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 성과가 반영됐으며, 특히 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해 연령별·암종별 유형에 따른 맞춤형 검진 안내로 수검율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원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각 지역의 읍·면·동장에게 취약계층 건강검진 직접 관리를 당부했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지역 책임제’를 운영하여 검진 밀착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검진 참여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취약계층이 건강검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관리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올해 남원시보건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암관리사업 최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검진 연령대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각 세대에 맞춘 적절한 채널과 홍보 방식을 선택하여 맞춤형 검진 홍보로 검진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건강검진 특성상 상반기보다 연말에 검진이 몰리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에 집중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우편 및 문자·전화로 개별 수시 안내하여 상반기 검진 참여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도 남원시는 국가 암 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 독려를 위해 여러 보건사업들과 연계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국가 암 검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홍보 방식을 다각화하고 암종별 검진 항목에 대해 맞춤형 홍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원시 보건소장(한용재)는 “올해 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율을 높이는 데 집중하여 건강검진 수검 독려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올해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보건소는 국가 암검진 사업 이외에도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니 지원이 필요하신 분은 남원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