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시공사, ‘청렴·공정계약 옴부즈만’위원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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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26일 공정계약 옴부즈만 위원을 위촉했다.

[뉴스스텝] 천안도시공사는 29일 청렴 옴부즈만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옴부즈만 위원은 3명은 건축·소비자·복지·NGO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계약 절차 자문 ▲불공정 행위 모니터링 ▲청렴문화 확산 활동 등에 참여해 공사의 공정성과 독립성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26일 공정계약 옴부즈만 위원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공정계약 옴부즈만은 협력업체와의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 행위와 부당 관행을 예방·점검한다. 공정계약 옴부즈만 위원은 계약 절차 자문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천안도시공사는 청렴·공정계약 옴부즈만 위원 위촉으로 공사의 청렴·공정 경영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옴부즈만 제도 운영을 통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임직원 모두가 청렴하고 공정한 기업 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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