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주인공! ‘2025년 대구 새생명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6: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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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7일, 엑스코 ‘베이비·키즈페어’ 행사장에서 열려
▲ 온 가족이 주인공! ‘2025년 대구 새생명 축제’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저출산·고령화 시대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2025년 대구 새생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은 물론, 예비 부모와 출산·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대구에 거주하는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베이비모델 선발대회’다.

참가자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행사장 내 스튜디오에서 전문 사진작가와 영유아별 콘셉트 촬영을 진행하며,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26년 대구베이비·키즈페어’의 메인모델 특전과 함께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대구 가족을 대상으로 한 ‘패밀리 콘셉트샷 콘테스트’는 행사장 내 스튜디오에서 가족 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 새롭게 기획된 ‘붕어빵 가족사진 콘테스트’는 ‘붕어빵처럼 꼭 닮은 우리 가족’을 주제로, 가족의 닮은 순간을 창의적으로 담아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새생명 숏폼 공모전’도 열린다.

출산 예정 가정과 0~5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생명, 출산·육아, 가족 행복 등을 주제로 한 60초 내외의 영상을 공모하며, 우수작은 현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베이비 포토존을 비롯해 태명 이니셜 키링 만들기, 어린이 놀이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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