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선8기 투자유치 30조 조기 달성 전략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6:25:21
  • -
  • +
  • 인쇄
시군 투자유치 부서장회의서 기업 지원 강화방안 등 모색
▲ 투자유치 부서장회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7일 22개 시군 투자유치 부서장을 포함한 60여 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도·시군 투자유치 부서장 회의’를 열어 민선8기 투자유치 30조 조기 달성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2025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추진계획 ▲투자 인센티브 개선 ▲보조금 사후관리 강화를 주요 안건 ▲새로운 지역 투자방식인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안내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시군은 동·서부권 균형 투자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중점업종 설정 등 지역 맞춤형 기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도모하기 위해 인센티브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보조금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2024년부터 시행된 지역활성화투자펀드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도가 기업 투자 최적지로 자리 잡도록 시군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며 “기업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 환경 개선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