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자조모임 ‘MOM들의 수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6:30:42
  • -
  • +
  • 인쇄
▲ ‘MOM들의 수다’ 2기 운영

[뉴스스텝] 사천시는 사천시보건소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자조모임 ‘MOM들의 수다’ 2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MOM들의 수다’는 같은 시기에 육아를 시작한 엄마들이 모여, 아기의 성장에 대한 궁금증과 양육의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의 양육 지지자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주간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로 알아가기’와 베이비 마사지 실습(1주차), 아기 발달과 촉감놀이(2주차), 사천시 소방서와 함께하는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3주차), 식품 알레르기 및 구강건강 교육(4주차), 장난감 은행 방문(5주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보건소 전문 인력의 진행 아래 실습과 교육이 병행돼 실제 양육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편, ‘MOM들의 수다’ 1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자발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며, 육아 정보와 감정을 공유하는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단순한 건강 방문서비스를 넘어, 엄마들 간의 사회적 연결망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아이와 엄마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돌봄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