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흥도동, 신학기맞이 미혼모·한부모가정의 양육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6: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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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으로 건강 챙기고 도서상품권으로 학습 챙긴다
▲ 고양시 흥도동, 신학기맞이 미혼모·한부모가정의 양육 지원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신학기를 맞이해 3월 한 달간 미혼모와 한부모가정을 지원하는 ‘봄맞이 토닭토닭’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봄맞이 토닭토닭 사업은 홀로 양육을 책임지고 있는 미혼모, 한부모가정에 삼계탕 식사권과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양육에 지친 부모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녀는 활기찬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초애삼계탕(이기명 대표)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다. 초애삼계탕은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 식사권(5만 원권) 20장을 후원해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이기명 대표는 “평소 미혼모, 한부모가정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계기로 후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새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삼계탕을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용진 흥도동장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를 더 밝게 만드는 것 같다. 더 살기 좋은 흥도동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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