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감정노동존중주간 부천다움 포럼 및 기념식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6 16:31:03
  • -
  • +
  • 인쇄
전국 최초로 28개 기관·단체가 함께 감정노동존중 주간 선포
▲ 행사사진

[뉴스스텝]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감정노동 존중 주간 부천다움 포럼과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감정노동자 보호법’(산업안전보건법 제41조) 시행 7주년을 맞아, 감정노동 존중을 당연한 가치로 확산하기 위해 부천시 일쉼지원센터와 부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 부천다움 포럼

1부 부천다움 포럼에서는 ‘부천지역 가구 방문 노동자의 방문노동 실태’(윤태영, 불평등과 시민성 연구소 연구원), ‘감정노동존중 부천시민다움’(김숙희,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총괄팀장)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가구 방문 감정노동 현장과 감정노동, 감정노동과 시민성에 관한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 기념식

2부 기념식은 환영인사, 감정노동 존중주간 선포, 존중시민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감정노동 존중 주간을 노사가 함께 운영하는 기관들과 함께 감정노동 존중주간을 선포하고 이후 이어지는 일주일 동안 ‘감정노동 존중을 확산하기 위한 실천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부천도시공사, 부천문화재단,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는 “감정노동 존중은 1년 내내 계속되어야 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감정노동 존중 도시, 부천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박종현 의장은 공동주관단체 대표로 감정노동존중 도시 부천을 위해 함께한 여러 기관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순서는 ‘존중 시민에게 감사장 전달’이었다. 감정노동 존중주간 공동 운영기관에서 추천한 아홉 명의 존중시민에게 ‘존중시민 목소리’로 뽑힌 참가자들이 감사장 내용을 낭독하고, 모든 참가자들이 ‘참, 고맙습니다’를 외치며 함께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15일부터 21일까지 ‘감정노동존중 주간’으로 지역의 28개 기관·단체가 함께 ‘감정노동 존중을 당연한 가치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부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가 공동 주관하고, 지역의 28개 기관, 단체, 노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담양군, 지자체 합동평가 3년 연속 ‘우수’ 달성 위한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담양군은 2026년(2025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지난 16일 이정국 부군수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연초부터 부군수 주재 보고회를 시작으로 월별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회의를 수시로 열며 전 부서가 협력해 목표 달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0개 정량지표 전반에 대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화순군4-H연합회,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에서 플로깅 진행

[뉴스스텝] 화순군4-H연합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해 10월 17일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최근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순군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환경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인돌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기념 입항 행사 열린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1층 출국장에서 ‘제주-칭다오 간 신규항로 개설 기념 입항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新) 해양 실크로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제주도와 도의회를 비롯해 중국 선사 관계자, CIQ 기관(세관·출입국·검역 등), 주요 수출입 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SMC 르자오호’는 지난 16일 중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