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해양 민생·인권침해 범죄 집중단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6:30:08
  • -
  • +
  • 인쇄
7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단속…불법어업 행위 등 단속
▲ 사천해경, 해양 민생·인권침해 범죄 집중단속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14일부터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민생과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수사·형사, 파출소, 경비함정 등 해·육상 인력을 모두 동원하여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시기에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단속기간은 추석 이후인 10월 31일까지로, 주요 단속 대상은 ▶ 해양종사자를 상대로 한 폭행·협박, 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범죄 ▶ 선박·양식장 등 침입 절도 ▶ 선불금 등 사기 ▶ 무허가·무등록·무면허 등 불법어업 행위 등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서민들의 민생을 저해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 무관용으로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며, “해양에서 민생이나 인권을 침해받거나 범죄를 목격했다면 곧바로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천해경은 해양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해양 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