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접수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6:20:19
  • -
  • +
  • 인쇄
업체당 최대 2억 원, 3.5% 이내 이차보전
▲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접수 시작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가 1월 6일부터‘2025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본 사업은 관광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 금융기관(NH농협은행, 신한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을 경우 최대 3.5% 이내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지정 및 운영 중인 관광사업체이다. 단, 세금을 체납 중이거나, 이전 이차보전 지원 종료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대상 업종: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

융자 규모는 업체당 2억 원 이내, 이차보전금 지원 기간은 4년이다. 자금용도는 관광사업의 경영에 소요되는 자금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에 소요되는 자금에 한한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여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도 관광정책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금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관광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관광사업체에 이번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는 앞으로도 관광업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지역 상권에 활기 불어넣다, ‘우리 동네가 달라졌다’

[뉴스스텝] ‘골목상권 종합지원 전담창구’인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재단은 2019년 12월 전북 최초로 설립됐으며, 올해에는 11개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구도심상권 살리기에 나섰다.현재 재단이 진행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운영 및 지원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실시간 판매 방송(라이브커머스) 지원

전남자치경찰위, 노쇼 사기 주의보 발령

[뉴스스텝]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음식점·숙박업·병원·학원·배달 등에서 예약 후 나타나지 않거나 다른 물품을 추가로 대신 주문케 하는 수법의 ‘노쇼(No-Show) 사기’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노쇼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노쇼 사기란 업소 등에 예약을 가장해 실제로 나타나지 않거나 이를 악용해 금전적·운영상 피해를 입히는 행위다.이는 단순한 약속 불이행으로 끝나지 않고, 업주는 음식·재료·인건

청양군,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청양군은 지난 6일 청양군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청양군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함께했다.이번 대회는 공직자들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양한 체육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팀워크를 기르고, 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