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 행정문화복합센터 첫 삽..”행정업무·주민교류·문화교육 한곳에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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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신림면 행정문화복합센터 착공

[뉴스스텝] 고창군 신림면의 행정·소통 거점 공간이 될 ‘행정문화복합센터’가 첫 삽을 떴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신림면 무림리에서 ‘신림면 행정문화복합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행사는 신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유종팔) 주관으로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조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3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신림면 종합복지회관 뒤편에 지어지는 ‘행정문화복합센터’는 총 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26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998㎡ 규모의 2층 건물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공유주방, 동아리실, 다목적강당 등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용하는 복합적인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신림 외곽에 있고 낡고 비좁았던 기존의 신림면 행정복지센터가 은행과 보건지소가 있는 중심지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이 행정·문화·복지·금융·체육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도보 5분내 해결하면서 신림면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기공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추진위원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읍·면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를 여는 고창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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