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6: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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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바로 알고 실천하는 자조교실 운영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일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을 개강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합병증 예방 및 질병 관리를 돕고자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북구보건소 신청사(흥해읍 소재)에서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을 8주간 진행한다.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질환에 대한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된 소규모 학습과정이다.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위험군 10~15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신체검진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식사요법 및 생활 속 운동요법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알기 ▲규칙적인 약물 복용 실천 등 질환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20일 개강식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등 혈액검사를 기반한 신체검사와 설문조사가 진행됐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참여자 간의 소개를 통한 친밀감 형성을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익히고 신체활동, 식이 습관 등의 건강 생활 실천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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