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성장하는 인제 만들자”…인제군, 청년 참여 기회 확대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6:20:17
  • -
  • +
  • 인쇄
▲ “청년이 성장하는 인제 만들자”…인제군, 청년 참여 기회 확대한다

[뉴스스텝] 인제군이 올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청년의 사회 참여를 돕는다.

인제군은 청년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참여단은 올 한해동안 청년의 시각으로 지역 현안 발굴, 공공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의 청년정책을 개선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19세~39세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2월 7일까지 신청서 온라인 접수(이메일), 방문접수(인제RC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인제군문화재단은‘인제는 대학 관광학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문화 기획가 양성에 나선다.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재해석해 청년이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의, 라운드 테이블, 관광 코스 개발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신청은 오는 1월 30일까지 온라인(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인제에서 활동하는 청년기획자 또는 예술가, 지역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청년이 살기 좋은 인제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폐쇄석장 문화재생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동해시는 오는 10월 15일, 무릉별유천지 내 폐쇄석장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무릉별유천지 폐쇄석장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석회석 채광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에 기여했던 무릉별유천지 내 폐쇄석장 유휴공간(연면적 2,449.76㎡, 지상 1층/지하 4층)을 리모델링해 문화 및 집회시설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산업시

강원관광재단, 양구에서 '디엠지(DMZ) 감성 축제(바이브 페스타)' 개최

[뉴스스텝]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함께 오는 10월 25일 양구군 백자박물관 잔디마당에서 ‘디엠지 감성 축제(DMZ VIBE FESTA) 양구에서 바이브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이번 축제는 화천에 이어 세 번째 접경지역 순회 행사로, 양구의 특산물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가족 체험형 축제다. 양구를 대표하는 백자박물관 도예 체험과 연계해 예

부여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 11일간의 빛의 여정 마무리

[뉴스스텝]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부여 정림사지 일원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정림사지’가 수많은 방문객의 참여 속에 11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사비전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비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정림사지 오층 석탑과 강당을 함께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구성한 ‘빛의 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