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실무자 중심의 디지털 혁신 인공지능(AI) 본격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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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벤져스(투팀)' 발대식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
▲ 'AI벤져스(투팀)' 발대식으로 디지털 전환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7일 오전 11시 30분, 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AI벤져스(투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국장을 비롯한 ‘AI벤져스’ 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새로운 실무혁신 여정의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디지털 기술 동향 특강 및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실무자들의 인공지능(AI)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AI벤져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행정의 반복적·정형적 업무를 자동화하고,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과 대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하는 ‘투팀’은, 2024년 10월부터 6개월간 운영된 '원팀'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정 전반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DX) 과제를 발굴·실행하기 위한 연속 활동이다.

이번 ‘투팀’은 일반직 10명과 전산·통신직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기술(전산·통신) 인력의 참여를 강화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무와 기술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혁신 모델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AI벤져스’는 단순한 동아리를 넘어, 실무자 주도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실행조직”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 더 나아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실현하는 데 각자의 자리에서 창의적인 과제를 적극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 ‘AI벤져스’ 활동을 통해 실무자 중심의 인공지능(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자동화 기반 시범사업과 지능형 행정환경 구축 과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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