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없는 명절’ 돌봄과 나눔으로 더 따뜻한 강릉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6: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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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공무원 결연 등 후원금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구 지원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위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위문 활동은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는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4,682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51개소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릉시 위문은 희망강릉365 지역연계 등 모금액, 그리고 강릉시청 및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재직 공무원들의 기부로 모인 일대일 결연사업으로 진행한다. 특히 강릉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이번 위문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편, 강릉시는 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릉시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25일(토)부터 설 연휴 기간 동안 ‘긴급상황 대응반’을 운영한다. 시청·주민센터 및 주요 기관들과의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사물인터넷(IoT) 활용, 인공지능(AI) 안부확인 전산 시스템을 통해 위기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명절의 따뜻함을 모든 시민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명절 기간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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