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얌샘김밥과 ‘새청무쌀’ 소비 촉진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6:30:26
  • -
  • +
  • 인쇄
전복·새청무 쌀 활용 메뉴 4종 시식회서 소비자 큰 호응
▲ 전남 새청무쌀 소비촉진 프로모션 시식회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9일 얌샘김밥 무안오룡점에서 영암군, 얌샘 본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새청무쌀 소비촉진 프로모션 시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전복물쫄면 ▲전복게살볶음밥 ▲전복비빔밥 ▲전복통계란말이김밥 등 전복을 활용한 4종 메뉴를 시식하며, 전남 대표 품종인 새청무쌀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확인했다.

전남도는 현재까지 얌샘김밥에 총 130톤의 새청무쌀을 공급했으며, 샘플쌀 제공과 매장 현판(스티커) 제작 등을 지원해 전국 유통망과 연계한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남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새청무쌀 소비촉진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첫 행사는 지난 5월 27일 얌샘김밥 영등포역점에서 열렸다. 전남 새청무쌀 사용 현판을 부착하고 완도 전복 메뉴를 포함해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영암 새청무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얌샘김밥과의 협력이 전국 매장을 통한 새청무쌀 공급 확대와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 마케팅과 메뉴 개발을 통해 새청무쌀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개발한 새청무 쌀은 전남 벼 재배면적의 62%를 점유하고 있으며,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찰기가 돌고 윤기가 흐르며 은은한 단맛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산구, 2026년부터 둘째 출생축하금 20만 원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아이부터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 완화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존 셋째 아이 이상에만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하는 것이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2024년 7월 ‘광산구 출산‧양육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

동두천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관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규모 단지 위주의 기존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1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노후 소형 단지의 주거복지 사각지

거제시, 동남권 중심도시 도약 이끌 공모사업 인재 양성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22일 삼성호텔 스타라이즈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5극3특 지방시대 정부 정책과 공모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의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 정책기조 분석과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등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