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촌지역개발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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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농촌지역 개발사업 협력체계 강화 등을 논의
▲ 경남도, 농촌지역개발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3일 오후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도내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하여 시군 해당 부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시군의 농촌지역개발사업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체계적 관리 방안과 도와 시군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농촌지역 개발사업은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생활편의, 문화, 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159개소의 현장에 총 1조 943억 원(5년간, 국비 7,660억 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올해에는 1,694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도내에 추진 중인 농촌지역 개발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생활 기반을 조성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유해시설 이전 및 집적화를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구분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총 132건으로 ▴읍면 소재지에 문화·복지지설 등 생활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6건(5년간, 3,428억 원 지원)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79건(5년간, 3,019억 원 지원)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시군 역량강화사업 15건(1년간, 133억 원 지원) ▴지역자산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신활력 플러스사업으로 12건(4년간, 845억 원 지원)이 추진 중이다.

또한, 축사 등 유해시설 이전 및 집적화 등을 통해 농촌 공간을 재구성하고 정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도 27건(5년간, 3,518억 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하여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지역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농촌지역 내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조성하고,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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