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국 최초,‘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문 열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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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정서 안정과 교육 회복을 위한 맞춤형 심리지원의 출발”
▲ 전국 최초,‘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문 열다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 30분 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춘천 지역 내 주요 기관장, 학부모, 공·사립유치원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인 유아교육원에 설치되는 정서심리지원센터로, 영유아·학부모(보호자)·교직원을 위한 정서 안정과 교육 회복을 목적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설립됐다.

센터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연중 상시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과 원거리 지역 가정을 고려하여 야간·토요일 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거점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쉽게 상담을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상담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3~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상담은 △정서심리 검사 △코칭 △개별상담△미술놀이치료 △모래놀이 치료가 운영된다.

그리고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검사 및 코칭 △집단상담 △쓰담쓰담 좋은 부모 되기 아카데미 △다독다독 부모 마음 성장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 중인 영·유아를 담당하는 교직원에게는 미술 및 모래놀이 치료 상담 심리 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균형 있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후 위탁운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희 원장은 “2025년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정서·행동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개입과 체계적인 정서 지원을 통해 교육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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