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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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협력, ‘아동학대 없는 광양시 만들기’ 홍보에 총력
▲ 광양시, 2025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광양시는 5월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광양와우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동 권리보호,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 폐지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아동학대 의심 징후 및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아동은 사랑받고 존중받으며 자라야 할 우리 모두의 미래”라며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증진에 대한 지역사회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24시간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피해아동을 즉시 분리 조치하며, 유관기관과의 정보연계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례별 맞춤형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보호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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