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관내 취약계층 밑반찬과 생활용품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16: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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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 관내 취약계층 밑반찬과 생활용품 전달

[뉴스스텝] 곡성군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 공무원동호회 ‘잘뜨고 나누리’ 회원 18명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 240개를 함께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26일 전했다.

곡성군 자원봉사자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가 높은 밑반찬을 제공하는 봉사를 해오며,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에도 자원봉사자들은 평소와 같이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었으며, 더불어 지역 공무원동호회 회원 18명이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어 손수 제작한 수세미 240개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자원봉사 관계자는 “우리의 밑반찬 지원 사업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들에게 꾸준한 도움을 드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공무원동호회(잘뜨고 나누리)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동호회의 한 회원은 “업무 외 시간에 참여한 봉사활동이지만, 직접 만든 수세미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라며 봉사의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공무원동호회의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에 따듯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연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더욱 살피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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