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버섯재배 키트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6:30:44
  • -
  • +
  • 인쇄
▲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버섯재배 키트 전달

[뉴스스텝] 영주시 가흥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근섭, 노경준)는 13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버섯재배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버섯재배 키트 지원사업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표고버섯 재배 키트를 해당 가정에 전달하면서 재배 방법과 수확 후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법도 안내했다.

버섯재배 키트를 선물 받은 김00(여, 86세)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식물을 선물 받으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며 "손님 방문에 너무 반갑고 고마운 마음으로 정성껏 잘 키워 맛있게 요리해 먹겠다"고 말했다.

노경준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버섯을 키우며 일상생활에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의 적적함을 해소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해군의회,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지원사업 건의

[뉴스스텝] 남해군의회 박종식 의원은 27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지원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현재 남해군에는 314세대, 1,002명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다. 박종식 의원은 “이들이 정착 과정에서 문화적 차이, 경제적 부담, 사회적 적응의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현실적 부담으로 고향을 방문하

박현국 봉화군수,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경제발전 도시브랜드 부문 수상’

[뉴스스텝] 경상북도 봉화군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경제발전 도시브랜드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11월 27일에 열린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고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취임 이

거제시, 어린이 인플루엔자 집중 접종 기간 운영

[뉴스스텝] 거제시는 단체 생활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에 취약한 영유아·초등학교·중학교 등에 다음 달 23일까지 어린이 인플루엔자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로 관내 45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할 수 있다. 독감은 겨울철 대표적인 유행성 질환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