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유관기관 외국인계절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4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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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근로자 복지향상 기대
▲ 강릉시-유관기관 외국인계절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강릉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관련 유관기관은 24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종욱 강릉의료원장, 최길영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최장길 강릉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외국인계절근로자 의료비 지원, 숙소 생활환경 개선, 문화체험 및 교류행사 추진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생활환경개선을 통한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하여 추진한다.

한편, 강릉시는 2021년 국내체류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최초 도입했고, 올해에는 29농가에 총 10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하여 인력난을 해소했으며, 내년에는 총 32농가 총 15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외국인계절근로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령 농가 및 취약농가의 일손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농가에 원활하게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촌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관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협력체계 구축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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