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제 D-60, 준비착착 기대 UP!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6:30:27
  • -
  • +
  • 인쇄
남원 춘향제 4월 30일부터 7일간 개최
▲ 춘향제 D-60, 준비착착 기대 UP!

[뉴스스텝] 남원시는 제95회 남원춘향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및 요천변 일원에서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 춘향제는 조선시대 사랑과 절개의 이야기인 춘향전을 바탕으로 1931년 시작되어 2025년인 지금까지도 매년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온 대한민국의 최고(最古) 대표 전통문화 축제이다.

그동안 문화체육부 선정 우수축제, 전통예술 분야 1위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며 더욱 성장한 춘향제는, 작년 제94회에서 약 12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100회를 향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제95회 남원춘향제는 춘향제 100년을 향한 百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00회를 준비하는 정체성 확립과 전통과 현대적인 감성을 결합하여 대중적인 전통문화 예술축제를 지향할 예정이며, ‘소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남원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다.

올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향이몽이 야외도서관(광한루원내 조성), ‘소리’를 주제로 한 댄스·락 경연대회 개최, 요천둔치 품바공연장 조성, 남원시 23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향토음식 푸드코트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해외 공연단의 교류공연을 통한 국내뿐만아니라 글로벌로 뻗어나갈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남원춘향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춘향제 기간에 맞춰 할인행사인 춘향페스타로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 체험 쿠폰, 지역화폐 등으로 지역 상인들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이러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들로 남원시 전라도권을 넘어 전국구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5년 후인 100회까지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제95회 춘향제는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만족하고 기대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축제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제95회 춘향제는 춘향제 100년을 향한 백가지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민들 곁에 다가가기 위해 차곡차곡 내실을 기하고 있으며 관광객의 기대를 UP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키운 결실, 학교4-H 우수회원에 장학금 지원

[뉴스스텝] 진안군 4-H연합회는 5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3층 소교육장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학교4-H 우수회원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난 1년간 4-H 과제활동과 농촌문화탐방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교생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로 선발됐다.장학금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교4-H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강화군가족센터, 지역 협력 네트워크 통해 다문화가정 의료 사각지대 해소

[뉴스스텝]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지난 3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 사례 관리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사례 관리 과정에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베트남 가족 구성원이 선천성 다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즉각적인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마련에 나선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겨울철 재난·안보 대응 태세 점검

[뉴스스텝] 포항시는 5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대응 태세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포항시는 국가전략산업이 집적된 데다 해안·항만 인프라가 밀집한 전략적 거점도시로, 안보 위협뿐 아니라 자연 재난과 각종 재해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