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정원문화 확산 본격 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6: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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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첫 도입
▲ 춘천시, 정원문화 확산 본격 시동

[뉴스스텝] 춘천시는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을 시작, 지역 내 정원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춘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023, 2024년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정원 관리 역량을 더욱 키울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심화 과정을 도입해 시민 정원사 활동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춘천시는 ‘도시숲·정원관리인’ 5명을 선발, 정원 유지관리를 통한 도심 경관 개선에 나선다.

이들은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관내 정원 곳곳에서 활동한다.

두 사업은 정원 관리와 시민 참여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춘천시의 정원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주요 기반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장관리 인력과 예비 정원 전문가 양성이라는 두 축을 통해 정원관리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춘천시는 이외에도 호수지방정원과 국립정원소재센터 건립 등 정원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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