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큐대를 잡아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6: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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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여행·놀토수산시장·불금불파 등 각종 행사와 연계
▲ 전국생활체육대축제전 포스터.

[뉴스스텝]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전남도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총 41개 종목이 개최된다.

강진군은 당구 종목 개최지로 선정돼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4일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캐롬(3쿠션)과 포켓볼(8볼․9볼) 경기로 나뉘어 연령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본 대회는 75세이상부, 60-75세어르신부, 59세이하부 경기로 24-25일은 75세이상·60-75세어르신부, 26-27일은 59세이하부 경기가 진행된다

강진군은 성공적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 숙박업소·음식점 위생점검, 선수단 환영 조형물(포토존) 설치 등 담당 부서별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에 대한 방역대책으로 대축전 경기 진행 전 방역 소독, 경기장 출입구 소독발판 설치, 경기장 내부와 화장실 소독용품 비치해 대축전 종료시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강진 반값여행 및 관내 숙박업소․음식점 사전 홍보와 대축전 기간에 마량 놀토, 불금불파, 아트홀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 연계 개최로 강진을 방문한 선수단이 당구 경기뿐만 아니라 강진에서 먹고 자며 볼거리도 함께 즐기며 반값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가선수단이 확정되면 사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생활체육 당구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것은 물론,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군수는 “당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강진군의 스포츠 인프라,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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