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걷기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6:25:44
  • -
  • +
  • 인쇄
성매매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위원과 시민 등 행사에 참여
▲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걷기 행사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27일 대흥동 현장시청 ‘빛나길센터’에서 성매매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위원과 기동순찰대,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성매매집결지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매매집결지를 시민들이 직접 보고 걸으며,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여성친화도시 포항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다.

성매매집결지 걷기 행사는 성매매 인식 개선과 집결지 폐쇄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시작한 행사로 현재까지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직도 우리 지역에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성매매 근절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후변화 대응 ‘제주형 마늘 신품종’육성 나선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고 시장수요 변화에 적합한 마늘 신품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생산성 저하가 농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제주지역 겨울철(1~3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낮은 일조량이 겹치면서 마늘에서 ‘2차생장’이 47% 발생했다.

ICC JEJU,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9월 30일(화) 신라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변 숙박 및 관광시설 11곳과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선정 및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에 선정되면 제주 MICE 산업 기반이 확충되고, 국제회의

'강릉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 방문 개별여행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 OTA 마이리얼트립(10월 1일 개시)과 여기어때(10월 13일 개시)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 숙박업, 지역 렌터카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최대 6만원의 숙박 및 시크릿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