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2025년 전남 문화예술교육사업 2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16:30:49
  • -
  • +
  • 인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 진행
▲ 강진군청

[뉴스스텝] 한국민화뮤지엄이 전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2025년 전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두 개 부문에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전통문화를 반영한 민화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1,7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민화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통 민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민화에 담긴 전통적 의미와 미적 감각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를 마련한다.

참가자 모집은 4월 중 공고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세분화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사업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1명을 채용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및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총 3,38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민화뮤지엄은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4월 중 공고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한국민화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 민화를 기반으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재발견하고, 주민들이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교육사를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강화하고, 민화의 예술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민화뮤지엄은 다양한 공모사업에 꾸준히 지원함으로서 지역민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 및 제공하고 민화의 아름다운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 관람, 특별전, 교육프로그램 등 박물관에 관한 사항은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또는 한국민화뮤지엄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

[뉴스스텝] 장수군은 4일 장수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대표 33인인 백용성 조사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법륜스님과 유수스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

울진군, WHE 2025에서 국가산업단지 비전 제시

[뉴스스텝] 울진군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WHE 2025’는 올해 기존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개편됐으며, 약 250개 사가 참가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박미경 진주시의원 발의 ‘진주교방문화 특화관광 조례’ 제정

[뉴스스텝] 제270회 제2차 정례회가 한창인 진주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박미경 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교방문화 특화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주제를 탐구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연이어 단체의 대표 의원을 맡아 진주 교방문화의 현황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룬 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