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제주특별자치도-제주신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6 16:20:48
  • -
  • +
  • 인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맞아 지역 간 상생 협력 강화
▲ 충남신보–제주특별자치도-제주신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식

[뉴스스텝]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5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백록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하고, 양 지역 간의 상생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진명기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지역 간 협력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에 의미를 더했으며 충남신보증재단의 조소행 이사장, 김진혁 경영본부장, 김대현 인사부장, 이지훈 노동조합위원장과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도 함께 자리하여 두 지역 간의 협업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호 기탁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양 재단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교차 홍보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에 600만 원,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충청남도에 360만 원을 기탁하며, 해당 기부금은 모두 양 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어 진정성 있는 기부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소행 이사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충청남도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제주와의 이번 기탁식을 통해 충남의 가치를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민과 지역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타 지역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특정 시군을 집중 홍보하는 ‘이달의 충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와(WOW) 페스티벌’ 등 대규모 홍보 행사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더 자주,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