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세계 3대 마리나 선도기업 호주 골드코스트 시티 마리나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6: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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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마리나 임시 운영 앞두고 해양마리나 성공 전략 구상 위해 골드코스트 시티 마리나 사업현장 직접 참관
▲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세계 3대 마리나 선도기업 호주 골드코스트 시티 마리나 방문

[뉴스스텝]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해양레저산업 성공 전략 구상을 위해 17일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마리나 선도기업 골드코스트 시티 마리나(Gold Coast City Marina&Shipyard, 이하 GCCM)를 방문했다.

GCCM은 호주 해양레저산업단지를 대표하는 공공형 워킹마리나로 레저보트의 제조에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이 한 곳에 이뤄지고 있는 산업클러스터로 △모나코 마리나, △스페인 포트벨 마리나와 함께 세계 마리나 산업에서 혁신경영을 선도하는 3대 기업으로 꼽힌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앤드류 채프먼 GCCM CEO를 만나 “GCCM의 운영 노하우 공유가 창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유능한 선도주자와 나아가는 후발주자가 협력관계를 맺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앤드류 채프먼 GCCM CEO는 “창원은 해양을 접하고 있어 관련 문화가 어느 정도 자리에 잡으면 비즈니스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조명래 제2부시장과 방문단 일행은 앤드류 채프먼 CEO의 안내를 받아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마리나의 규모는 250헥타르 규모로 90개 이상의 마리나 비즈니스 기업, 800개 이상의 해상산업업체가 위치해 있으며 300척 규모의 건식 보관시설과 100여 개 해상 계류시설, 10여 개 슈퍼보트 계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원스탑 서비스 제공 체계로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요트 수리 마리나로 명성이 나 있다.

산업 특성상 주요 고객이 고소득층과 자산가 등이며 다품종 소량생산 및 타 산업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10월 임시운영 예정인 명동마리나 운영계획에 이번 방문에서 나온 구상을 담을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과 앤드류 채프먼 CEO는 해양마리나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선박 제조 및 수리 뿐만 아니라 인프라 및 문화 저변 확대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공동협력을 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명동마리나 임시운영 오픈식에 앤드류 채프먼 CEO를 초청의 뜻을 전했고 앤드류 채프먼 CEO가 응하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해양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첫 번째로 명동을 거점으로 일대를 ‘관광 목적지’로 조성하고 고급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사업계획을 전개해 나갈 생각”이라며, “진해 등 인근 조선사를 적극 활용하여 선박 제조부터 수리, 보관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하도록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동마리나 개발사업은 21헥타르 면적 총 300석 규모의 마리나항만시설로 레저선박 시설, 숙박 등 편의시설, 클럽하우스 등 마리나 종합시설을 갖춘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0월 중 해상계류시설을 임시 운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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