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4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안전관리 점검회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6: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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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및 숙박시설 소관 부서별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상황 공유
▲ 2024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안전관리 점검회의 실시

[뉴스스텝] 진주시는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2024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대비 경기장 및 숙박시설 안전관리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경상남도에서 개최 예정인 2024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에 대비한 것으로 7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는 관내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추진상황을 유관기관 간 공유하면서 점검의 내실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설물 소관 기관뿐만 아니라 진주시체육회, 진주시장애인체육회, 대한숙박업중앙회진주시지부 관계자를 비롯하여 합동점검에 참여하는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기관별 점검상황 및 중점 점검내용 등에 대하여 공유했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 4 부터 5월 경기장 8개소에 대한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2차 점검 기간에는 1차 경기장 시설물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경기장 안전 위해요소를 재점검하고,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숙박시설 128개소에 대한 전수점검까지 계획하고 있다.

차석호 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경기장 및 숙박시설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 개최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 11.부터17. 7일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 25. 부터30. 6일간) 기간 중 진주시에서는 진주종합실내체육관 등 11개소에서 8종목의 경기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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