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동면 자원봉사회, 4월 우리동네 밑반찬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16: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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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영양 보충 오리백숙 전달
▲ 상동면자원봉사회 회원들이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밀양시 상동면 자원봉사회는 18일 상동면자원봉사회장 자택에서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0세대를 대상으로 4월 우리동네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봄철 영농기이지만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어렵게 시간을 낸 자원봉사 회원들은 봄맞이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오리백숙과 깍두기를 장만해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말벗도 해드렸다.

강윤자 자원봉사회장은“봄철 기력이 떨어질 수 있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서 오리백숙을 드시고 힘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다음번에 뵐 때까지 건강관리를 잘하고 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백숙을 전달 받은 어르신께서는“매달 잊지 않고 밑반찬을 들고 찾아와 주는 자원봉사회원들 덕분에 힘이 나고 기다려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성우 상동면장은“바쁜 영농기에도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면민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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