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새마을운동 실무 연수생, 포항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6: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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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산 교육장으로 새마을회 및 새마을 관계자들의 관심 이어져
▲ 지난 20일 새마을재단 2024년 라오스 새마을운동 실무자 과정 연수생들이 포항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했다.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20일 새마을재단 2024년 라오스 새마을운동 실무자 과정 연수생들이 포항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라오스 새마을운동 실무자 과정 연수생들은 서상덕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명예관장으로부터 새마을운동의 태동 배경과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한 경제발전 과정, 현재 추진 중인 새마을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라오스 새마을운동 실무자 과정 연수생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의 홍보 영상물과 각종 전시물을 관람한 후 새마을운동의 시작 배경과 발상지인 기계면 문성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포항시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에는 4-H 청소년 한마음 캠프 참가 학생 140명, 부산 향토문화연구회 회원 등이 연이어 방문하는 등 새마을운동 산 교육의 장으로 타 도시 새마을회 및 새마을 관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평일에는 학생 단체관람, 유치원 현장학습, 주말 및 휴일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이 많으며, 특히 전용헬기 전시장, 새마을방송차량, 영상자료실, 새마을 조끼 입고 포토존 공간은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단체 및 동아리, 가족단위로 인성교육관 시설을 예약하면 유료로 한옥 숙박 체험을 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다른 관람시설과 달리 눈으로 보고, 새마을노래를 따라 불러보고, 앵커가 되어 보도해 보는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며 “마을 곳곳에 새마을사업 흔적이 남아있어 어린 자녀들과 함께 방문해 새마을운동 역사와 새마을정신을 교육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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