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1 1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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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가득담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 음성군,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규모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 주민들을 대상으로 22일 동대문구, 23일, 24일 강동구, 양천구에서 진행되며, 24일에는 음성군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판매 품목으로는 쌀, 고춧가루, 사과, 인삼, 가래떡, 버섯, 축산물 등이며 음성군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의 우수기업인 사옹원, 에쓰푸드, 코메가, 한독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 음성군 공직자 설맞이 농특산물 등 팔아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군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및 관내 기업제품 사전구매 접수를 하여 지역 농가와 기업 살리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로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판로확보를 제공해 소득이 증대되고,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음성군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음성장터’도 설을 맞이해 이달 31일까지 최대 35%의 할인 혜택이 있는 ‘2025년 을사년 설레는 새해맞이 기획전’을 열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해소하는 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음성군 농특산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음성군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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