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세계 폐암의 날’맞이 암 예방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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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자도, 가족력 없어도 환경에 따라 폐암 걸릴 수 있어요
▲ ‘세계 폐암의 날’맞이 암 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영천시보건소는 국가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주제별 암 예방의 달’ 홍보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 폐암의 날’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 3회에 걸쳐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해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폐암 예방 및 조기검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608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폐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폐암의 위험 요인 및 초기증상 △국민 암 예방 수칙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8월 1일은 세계 폐암의 날로, 미국흉부의사협회, 국제 호흡기협회, 국제 폐암연구협회 등이 폐암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폐암 환자들을 지원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기발견이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국가 암 검진 관련 문의는 영천시보건소 암 상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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