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 발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6:25:06
  • -
  • +
  • 인쇄
전남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도의회·전남도·도교육청이 함께 하기로
▲ 전라남도의회,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 발족

[뉴스스텝] 전남의 최대 현안인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가 도의회·전남도·도교육청이 함께하는 TF(태스크포스팀)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라남도의회에서는 10월 17일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및 집행부 실·국장 등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 위원들이 참석하는 발족식을 개최했다.

김태균 의장은 당선 직후부터 공약으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하는 정책TF를 제안했고, 집행부 역시 이에 화답하여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가 구성됐다.

김 의장은 “전남의 22개 시군 중 16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지역소멸 최대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전남이 현재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 매우 안타까움을 표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도의원과 여러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는 집행부 실·국장께서 전남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여, ‘아이 낳기 좋은 전남’, ‘ 청년이 일하기 좋은 전남’을 만들어 전남이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소멸·인구감소 대응 TF는 도의회·전남도·도 교육청이 함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11월 중 TF위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