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국비 확보 위해 기재부 등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16:20:54
  • -
  • +
  • 인쇄
진주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정부예산 반영 건의
▲ 조규일 진주시장, 국비 확보 위해 기재부 등 방문

[뉴스스텝] 조규일 진주시장은 16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조 시장은 김윤상 기재부 2차관과 기재부 예산심의관들을 차례로 만나 진주 미래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도시숲 가족 힐링충전소 구축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 등 모두 6건으로 예산 규모는 약 440억 원이다.

특히, 우주항공산업의 토대가 될 미래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테스트필드 구축 사업의 신규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으며, 사업계획의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인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사업비가 감액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기재부 방문 후에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 부처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찾았다.

국토부에는 진주 부터 사천 간 국도우회도로 개설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및 통과를 건의했으며, 행안부에는 정촌 체육시설(수영장) 건립 사업의 주한미군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반영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중앙부처 방문 후 조규일 시장은 세종시에서 기획재정부 향우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진주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