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유치원 2030교실 수업 대전환 이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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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수업연구회 직무연수 통해 수업 성찰과 우수 사례 공유
▲ 2030수업연구회 역량강화 직무연수 사진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과 4월 4~5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공·사립유치원 2030 수업 연구회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30수업연구회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유치원 2030수업연구회는 2030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2030교실(유아)을 운영 중인 교사들이 참여해 16개 팀으로 구성됐다.

2030수업연구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유아의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과 ‘전남 미래교육 대비 수업’을 주제로, 이론과 교실 속 적용 사례를 균형 있게 다뤘다.

특히 2030교실의 핵심인 수업 대전환을 위한 수업 성찰과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 수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교실과 2030수업의 방향 ▲ 2030수업의 설계 ▲ 2030수업의 실제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생들은 각자의 수업안을 함께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2030수업의 방향을 정립하는 데 집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030수업연구회가 지속적으로 수업을 연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수업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2030수업연구회는 공·사립 교원의 2030수업 실행 역량을 키워 전남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업 대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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