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예술상품가게 ‘꿈틀상회’ 오픈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6:25:52
  • -
  • +
  • 인쇄
상품구매에서 더 나아가 도시를 알리고 경험하는 가치로 확장
▲ 꿈틀로 개소식

[뉴스스텝]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포항문화예술지구 꿈틀로에 예술상품을 판매하는 ‘꿈틀상회’가 지난 21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꿈틀상회는 꿈틀로작가연합회로 구성된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이 포스코제강설비부와 협업해 조성한 공간으로, 꿈틀로 입주작가들이 자체 제작한 예술상품을 상시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다.

꿈틀상회에서 전시 판매되는 상품은 한국화, 생활용품, 액세서리, 마그네틱, 엽서 등 문구류, 압화다이어리, 수경식물 및 꽃다발, 도서, 도자그릇, 도자인형, 인테리어 소품, 키링, 캔들, 로스팅 커피팩 등 30여 종으로 꿈틀로 입주작가 27명의 창작활동을 토대로 개발한 다양한 예술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편하게 공간을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을 시 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 결제할 수 있다.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꿈틀상회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한편 오프라인 상점에서 향후 온라인으로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아트상품 외에도 원데이클래스 등 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진희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대표는 “포스코제강설비부와 문화재단 등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으로 작가들이 꿈꿔왔던 아트상품 판매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꿈틀상회 브랜드를 발전시켜 포항을 방문하면 꼭 들러서 사갈 수 있는 예술상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여성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천 서구, ‘검단 청년 페스타’ 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

경주시, APEC 성공 개최 향한 범시민결의대회 연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