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재취업 여성 위한 ‘첫월급데이’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5 16: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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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여성새일센터는 15일 타니베이호텔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축하하는 ‘첫 월급데이’행사를 갖고 김종훈 동구청장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 카드 전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는 7월 15일 오후 2시 타니베이호텔 5층 비파 홀에서 경력 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축하하는 첫 월급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타니베이 관광 호텔에 재취업한 여성 10명을 비롯해 직장동료, 김종훈 동구청장, 동구 여성새일센터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청장은 취업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카드와 응원의 간식을 전달하고, 재취업을 축하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타니베이 관광 호텔은 동구 여성새일센터와 지속해서 협력해 2023년 30명, 2024년 25명, 2025년 상반기 12명 등 총 67명의 여성 인력을 고용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첫 월급 데이’는 동구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첫 월급 시점에 맞춰 직장을 직접 방문해 응원과 격려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신규 취업자의 직장 적응을 도우며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취업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기업체 관리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하고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 여성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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