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유아동네숲터’조성을 위한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3 16:20:33
  • -
  • +
  • 인쇄
가까운 공원 등을 활용, 숲교육을 위한 유아놀이터 조성
▲ 김희철 도의원(춘천2)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도의원(춘천2)은 강원특별자치도 유아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정서 함양을 위한 숲유아놀이터인 ‘유아동네숲터’를 조성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유아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23일 농림수산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개정안은 5,000㎡ 미만의 소규모 공간의 자연친화적 숲놀이터인 ‘유아동네숲터’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아숲체험원을 41개 운영중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숲지도사가 이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숲을 체험ㆍ탐방ㆍ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기존 조례상 5,000㎡이상의 규모에만 설치할 수 있어, 대부분 도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다.

유아동네숲터는 유아숲체험원보다는 규모가 작고 인공조형물은 없지만, 도심에 조성하는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언제든지 방문하여 숲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김희철 의원은 “숲은 아이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체험 공간을 제공해 주고, 아이들은 숲에서 뛰어 다니며 건강한 신체 발달과 정서의 안정을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도 알게 될 것이다”며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공간을 도심에 조성하여 유아를 둔 가족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아동네숲터는 서울시, 부산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성 중에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교육청,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기관 모니터링 실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도내 유치원 469개 원과 어린이집 298개소 등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내실화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유보통합 기반 사업으로, 각 기관의 철학과 지역, 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보육 과정을 통해 기관 고유의 브랜

금산군 남일면, 사망자 인감증명 발급 불가 사항 안내

[뉴스스텝] 금산군 남일면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망자의 인감증명 발급이 법적으로 불가능한 사항에 관한 안내에 나섰다.관계 공무원들이 지역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사망자 인감증명서 부정 발급 시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점을 전달하고 올바른 인감증명 발급 절차 및 본인 확인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이를 통해 면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혼선을 예방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간다는 복안이다.이 외에

북구, 양정동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운영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11월 5일 오후 2시 양정생활체육공원에서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서비스로 자전거 수리, 칼갈이, 화분 분갈이, 안경 세척 등을 제공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자전거 수리는 1인당 1대로, 바퀴 펑크, 튜브, 브레이크 등을 보수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