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인천서구의원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단 설치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16:20:32
  • -
  • +
  • 인쇄
정비사업 유형, 사업주친 절차, 법정 자문 받을 수 있는 기구설치 필요
▲ 송이 인천서구의원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단 설치 촉구

[뉴스스텝] 송이 인천서구의회의원은 5일 열린 제269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재개발·재건축 사업등 지원단’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서구 원도심을 중심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복잡한 사업 절차와 전문 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정비사업 유형, 사업추진 절차, 법적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구설치 라고 밝혔다.

현재 서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비사업은 69건으로 향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정비사업에 대한 수요의 증가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송이 의원은, 서구에 재개발 재건축 지원단을 설치해 주민에서 법률 서비스와 자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무원이 아닌 민간 전문가로 구성해 소신껏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송 의원은 “이번 조례는 주민에 의한, 주민들 위한 정비사업의 첫 발걸음”이라면서 “지원단이 설립되어 주민들이 더 이상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피해자로 전락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단을 설치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한 것은 인천에서 서구가 처음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