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문화재단, 깊어가는 가을밤 10월의 목요콘서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6:25:16
  • -
  • +
  • 인쇄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하는 다채로운 무대
▲ 내려받기별첨1. 2025 목요콘서트 포스터

[뉴스스텝]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오는 10월 16일, 23일, 30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10월의 목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4회차 ‘무등오페라단’의 오페라'영아티스트를 위한 갈라콘서트-오페라 ‘리골레토’'▲15회차 ‘프리모클래식’의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가을바람에 실려 온 ‘사랑과 이별’' ▲16회차 ‘Rond오케스트라’의 오페라와 성악의 진수를 담은'Cantabile, con Trio'무대로 진행된다.

14회차(10월 16일) 공연 ‘무등오페라단’의 '영아티스트를 위한 갈라콘서트-오페라 ‘리골레토’'는 주세페 베르디의 걸작 오페라로써, 타락한 권력 아래 한 인간이 겪는 비극과 저주의 운명을 표현한 작품이다.

‘무등오페라단’은 2021년도 창단됐으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음악코치 및 피아노 김한나, 바리톤 이하석, 테너 서재원, 소프라노 서혜원, 메조소프라노 박혜민, 예술감독 및 해설에 박영환이다.

15회차(10월 23일) 공연 ‘프리모클래식’의'가을바람에 실려 온 ‘사랑과 이별’'은 한국가곡의 서정성과 오페라 아리아의 감동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모클래식’은 전통 클래식 전공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새로운 예술공연 및 문화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소프라노 박주연·김소희·박선경·나혜숙, 바리톤 박성훈, 테너 나영오, 메조소프라노 임선아, 피아노 박지현, 기획 이가연, 예술감독 김미옥이다.

16회차(10월 30일) 공연 ‘Rond오케스트라’의'Cantabile, con Trio'는 Verdi, Bellini, Mozart, Massenet 등 거장들의 대표 오페라 아리아와 듀엣으로 사랑과 이별, 희망과 절망의 서사를 풀어내며, 오페라 한 편을 감상하듯 몰입감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Rond오케스트라’는 ‘느끼게 하는 음악’을 지향하며, 클래식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감정과 이야기 중심의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테너 김용덕, 바리톤 황진원, 소프라노 백지영·유지수, 바이올린 백진선·김시아, 비올라 김주영, 첼로 김도영, 피아노 이가은이다.

‘목요콘서트’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며, 수익금 전액은 공연팀에게 전달된다.

광주문화재단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체 객석의 10% 이상(약 10석 내외)을 광주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공연 관련 정보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빛고을시민문화관 홈페이지,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서 개관

[뉴스스텝] 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관장 손석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

군위군 터링 선수단, 격려 속 첫 전국대회 출전

[뉴스스텝]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터링 선수단(지부장 이명숙) 및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계자(사무장 오상경)들과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5회 전국터링대회’ 출전을 앞두고,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터링 선수단이 1차 자격교육과 2차 실습교육을 마친 뒤 터링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첫 전국대회 출전을 앞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복지예산 삭감과 부실 행정, 도민 체감 복지 위협, 투명한 관리와 개선 필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을 상대로 장애인판매시설의 비리 의혹, 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의 관리 부실, 극저신용대출의 회수율 저조 등 복지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지는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의 행정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길 의원은 이날 감사 서두에서 “입동을 맞은 오늘, 혹독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