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인성교육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6: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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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5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워크숍
▲ 대전형 인성교육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5월 19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에 참가하는 교사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전년도(2024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사들의 실제 운영 사례 발표와 올해 운영 방향 및 주안점에 대한 안내로 운영됐다.

특히, 전년도 우수 사례 중에서는 지역 사회 인성교육 기관과 연계한 인성교실,에듀테크를 활용한 인성교육 프로젝트, 학년별 인성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중심 인성교육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효과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발표되어 참가 교사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2025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의 운영 방향 및 주안점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자기성찰 기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사회 정서 성장과 마음 건강을 위한 인성교육 운영 등 학생의 실천적 인성 역량 제고 중심의 인성교육 방향성이 강조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작년에 어떤 노력을 통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는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올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이러한 워크숍이 교사 간 상호 성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인성 중심 교육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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